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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실타래는
목도리, 장갑, 옷, 인형….
그 어느 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미완(未完)의 틈은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을, 많은 상상을 허락합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인 까닭에
그리도 다채로운 ‘완’의 형태를 그리고 꿈꿉니다.

펜벗 6기의 마지막 큐레이션은 ‘미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벤트는 “미완의 청춘에게 건네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청춘에게 건네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에 적어주세요.
5분을 선정하여 적립금 5000원을 드립니다.
선정된 책과 문구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전시됩니다.

지난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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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매우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무의미’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나를 상처 입히는 이 모든 무의미마저 사랑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해보겠습니다.
by sso0824

책 읽어주는 남자
사랑하는 여자에게 매 데이트마다 책을 읽어주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자가 읽어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사랑에는 그들이 겪었던 나치 시대와 함께 몇 가지의 주제들이 묻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주된 것은 한나의 비밀에 관한 것이죠. 한나는 가끔씩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추리하면서 읽는 것은 이 소설을 읽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나의 비밀을 통해 죄란 무엇이며, 사랑은 또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by 옥님82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겠지. 어차피 세상은 한통속이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 공은 이제 부디 삶을 즐기라고 던져준 '볼'이었어. 그저 달리기만 하기에는 우리 삶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니까.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그래서, 친구들에게
by 랜디로즈

러브 레플리카
“너는 루카다. 내가 딸기인 것처럼.”
윤이형의 「루카」는 관계성에 대해 보여준다. 서로의 닮은 점을 좇아서 사랑을 시작했다가 결국 다름을 깨닫고 결별을 하게 되는, 정말 지극히도 평범하고 보편적인 그런 사랑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줄로만 알았는데, 그러지 못 했던 뻔한 이야기. 이처럼 사랑은 불완전하며 위태로운 감정이다.
책을 읽고 나서 한참동안 지나간 사랑과 나의 연인이었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았다. 내가 ‘나’인 것처럼, 그들도 나와 다른 ‘나’였겠지.
by ppohtmddk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늙기 싫고 죽기 싫은 우리 모두의 못나고 헛된 집착에 정반대의 충격 요법으로 궁극의 평화와 안식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를 미학과 윤리학의 희생 제단에 바치며 황홀히 울려 퍼지는, 영원히 변치 않을 아름다운 우화
by 컬러리니드

책도둑
꽤 오래전 처음 읽었던 책이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때의 여운이 남아 종종 찾아보곤 합니다. 책도둑은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야 했던 소녀 리젤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은 책도둑을 통해 그 시대를 기억할 수 있었고, 함께 슬퍼하고 때로는 분노할 수 있었습니다.
by mint09

미니어처리스트
때로는 허구의 세계가, 비록 실제가 아니더라도 더 많은 걸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삶에의 비유가 삶이 남긴 혼란보다 더 근사하게 되는 그것. 바로 우리가 이 작품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그것이다. 밑줄 긋고 싶은 문장들과 행간 사이에 숨겨진 비밀들이, 페이지마다 넘쳐 흐르는 우아한 기품, 매혹적인 미스터리와 함께 어우러져 한 여성의 삶을 단단하게 구축해나간다. 더없이 새롭고, 아름답고, 섬세하고 매혹적인 이 작품은 당신의 세계도 변화시킬 것이다.
by 지니79

외딴방
그녀에게 열여섯 살 다음은 스무 살이었습니다. 도시를 동경했던 ‘열여섯의 나’는 ‘외딴방’에서 지냈던 4년을 그곳에 두고 뛰쳐나왔습니다. 십여 년이 흐른 후 작가는 매캐한 굴뚝연기, 좌절과 슬픔, 그리고 한 죽음을 되짚으며 그 속에 갇힌 4년의 시간을 조심스럽게 불러냅니다. ‘외딴방’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소설을 썼던 그녀의 절절한 문장은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힘을 줍니다.
by pianica01

1Q84
생경한 세계를 흩트리고 아우르는 구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이 소설은 유난히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이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연결된 두 인물 '덴고'와 '아오마메', 결국은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 그려진 그들의 애틋함이 좋다.
by 구구

무의미의 축제
내가 했던 가벼운 농담을 상대가 진심으로 착각한 후 나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생긴다. 또는 나의 진심이 잘못 받아들여진다면 우리의 의미는 무의미이고 무의미가 의미가 된다. 농담과 무의미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일상이 축제처럼 가볍게 느껴지는 책.
by 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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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미완의 청춘에게 건네는 책“

우리는 끊임없이 청춘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정지우, 『고전에 기대는 시간』, 을유문화사, 2017)

청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완전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매혹적인 시기입니다.

인생에 가장 뜨거운 시절을 보내는 청춘에게 책 한 권을 건넨다면 어떤 책을 건네시겠어요?
5분을 선정하여 독서 지원 적립금 5000원을 선물해 드립니다.
선정된 책과 문장은 반디앤루니스 오프라인 서점에서 전시됩니다.
기간 : 2018. 2. 2(금) ~ 2018. 2. 23(금) / 당첨자 발표 : 2018. 2. 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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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릿 GRIT
    optimum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고 열정적이고 끈기있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ysmam
    현실이 힘들고 막막하다고 느낄때 제목을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고 위안이 되는 책입니다. 작가의 경험와 격려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큰 위로를 얻을수 있을거예요.
  • 인생을 바꿀 책속의 명언 300

    여러 책 속의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 마음챙김이 만드는 뇌 혁명
    jh8436004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춘에게 마음챙김을 권하고 싶은 마음에 고른 책이다. 특정 종교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과학적인 근거와 설명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읽기도 수월하고 재미도 있다. 무었보다 마음챙김이란 것을 접해본 적이 없는 젊음이라면 한 번 마음챙김에 대한 내용을 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조르바를 읽으면서 인생의 가장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났던 것 같아요. 가장 청춘일 때 조르바처럼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두껍지만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면 든든한 느낌도 들어요 :)
  • 입속의 검은 잎 - 문학과지성 시인선 80

    그러나 나는 그처럼 쓸쓸한 밤눈들이 언젠가는 지상에 내려앉을 것임을 안다. 바람이 그치고 쩡쩡 얼었던 사나운 밤이 물러가면 눈은 또 다른 세상 위에 눈물이 되어 스밀 것임을 나는 믿는다. 시인의 詩作 메모의 내용입니다. 대학시절 가장 처음 접한 시집이 『입 속의 검은 잎』이었습니다. 이후 제 20대는 기형도가 그려내는 풍경 속에서 그려지곤 했습니다. 마음껏 시대에 괴로워하는 그 마음이 청춘의 특권이었음을 중년의 한가운데에서 깨닫습니다.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flamingochoi
    요즘 청춘들은 다 어렵고 힘들고, 또 그러한 단어들이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말이 되어, 너도 아프니 나도 아픈게 당연한거고, 그러한 아픔을 통해 성숙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데, 사실 그건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야할 청춘들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말이다.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미완의 모습이어서 그런지 청춘들은 불안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청춘들은 오늘도 힘을 내어 열정으로 가득찬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한 하루하루가 희망차기도 하지만, 때로운 너무 버거워 오늘 하루만 버티자, 오늘 하루만 버티면,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한권을 건네고 싶다. 그것은 바로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라는 책이다. 내 마음의 번민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근사해보이고, 나는 노력해도 언제나 제자리 걸음인 것 같고, 나의 속도는 너무 더디가 흘러 이래서 언제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내 자신이 가끔은 한심해보이고, 또 그런 자책하는 내 자신의 자존감이 바닥일 때, 이 책이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조용한 필체로 가만가만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데 그 조용한 물결이 너무나도 따뜻하고 포근해서 울컥하며 책 한장, 한장 넘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한번 읽을 때, 두번 읽을 때, 세번 읽을 때 이렇게 읽을 수록 느끼는 감정이 새로워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일상에 너무 지친 사람에게 이 책을 건네어 너무 서두리지 않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쉼의 여유를 선물해주고 싶다.
  • 아프니까 청춘이다

    작가는 단호하게 인생에 한방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있다. 과학의 발전의 원동력은 기초과학의 끈임없는 수련과 숙달이 중요하듯이 삶도 좌충우돌의 부닺힘과 그 속에서의 깨달음이라는 것들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발전이 있을수가 없다는 것을 이 책은 강력하게 말하고있다. 끝으로 20대 아니 삶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미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싶다!! 자신이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작은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개정판]

    인생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말이 있다. 오늘보다 조금 부족했던 어제의 자신이 실수했던것은 그 당시에는 어쩔 수가 없지만, 그걸 돌아보는 오늘의 나에게 교훈을 준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계속 살고 있었다. 나 자신에게 모질게 굴고, 다른 사람에게 실수한 적도 많았다. 이런 경험들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게 가르침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은 암흑같던 어두운 좌절과 고통 속에서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정말 좋은 책이다. 일상적인 혜민스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많이 공감했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또 잠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끝으로 완성되지 않은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와 희망이 있다! 이 책은 '미완'인 우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줄 것이다! 다들 꼭 한 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다!!!
  • 호밀밭의 파수꾼 - 세계문학전집 47
    arasa19nm
    [호밀밭의 파수꾼]을 미완의 청춘에게 추천합니다. 미완의 청춘들이 언덕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책이 필요합니다. 바로 그 파수꾼 역할을 하는 책이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자신은 비록 방황하고 다닐 지라도 어린 여동생에게 만큼은 파수꾼의 역할을 해 주고 싶은 그 심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파수꾼이 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울림을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청춘들이 이 책을 읽고 주인공의 나이 또래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그 불같은 마음을 공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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