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펜벗 큐레이션 Vol.45

“불안”

어쩌면 우리 함께, 같은 시간을 거쳐왔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펜벗 11기 두 번째 큐레이션 주제는 ‘불안’입니다.
불안을 주제로 쓴 열 편의 테마서평을 만나보시고
페이지 하단의 댓글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댓글 이벤트, “코로나 블루를 앓는 우리에게, 응원의 한마디”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20명에게 적립금 2,000원을 드립니다.

몽글몽글 새로운 생각이 피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프로젝트 함께서점을 주목하세요. “영감을 주는 책” 을 모았습니다.

그럼, 펜벗 11기 두 번째 큐레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큐레이션
  • 달흔
  • jean.prikos
  • 샬롯
  • 소피
  • 는재
  • basse
  • 둥둥
  • 이슨니
  • 재리있게
  • 필연

가난한 사람들
영감은 반짝거리고 유쾌한 것으로 보이지만, 영감이
오기까지는 지난한 고통의 연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이 귀가 들리지 않은 이후에 가장 유명한 교향곡들을 만든 것처럼 말이죠. 『가난한 사람들』은 보잘 것 없는
이들의 지독하게 절망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 스스로를 이입하여 당사자의 관점으로 느낀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지도 모릅니다.
by 달흔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볼리빌리스에 사는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의 집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알게 되고, 답을 찾기 위해 집 안 곳곳을 모험합니다. 모험으로 만나는 볼뤼빌리스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들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피카소와 몬드리안,
앤디 워홀 같은 현대 미술의 거장들을 모티프로 한 공간은 많은 영감을 줍니다. 아름다운 공간의 끝에서 마주한
수수께끼의 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by jean.prikos

나혜석의 말
과거에는 받아들여지지 못하던 생각이 시대가 흐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에요. 이 책을 읽을 때면 지금은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주장도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신과 타인을 응시할 때 더 많은 이들의 생각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겠지요.
by 샬롯

긴즈버그의 말
긴즈버그 대법관은 늘 명확하게 제가 나아가야만 하는 방향을 가리켜 보이던 사회의 어른이었습니다. 그녀는 지치지도 않고 여성으로서, 더 나아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제가 살아가야만 하는 삶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이 그런 사람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by 소피

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2020년에 조선 여성 최초로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한 나혜석 선생의 여행기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첫’에 대한 기록은 우리에게 설렘과 희열 그리고 무궁무진한 영감을 선사합니다. 낯선 이국의 땅에서 으리으리한 건물들과 사람들 사이를 당차게 걸어 다녔을 작디작은 조선 여성. 그 여성이 품었을 원대한 꿈을 떠올리다 보면 용기 있는 여정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by 는재

자기만의 방
여성이 글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과 돈이 필요하다고 말한
버지니아 울프의 책입니다. 책 속 문장의 흐름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글 전체를 관통하는 울프의 확신과 함께 무언가 쓸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글을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주제든 괜찮습니다.
by basse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은 빛나는 영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최신작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은 흡입력 있는 줄거리 전개와 생생한 인물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책의 배경인 최고급 건강 휴양지 ‘평온의 집’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파헤치다보면 작가가 가진 영감의
세계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by 둥둥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언제 영감을 받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나에게 자극을 주는
신성한 영감’은, 내가 살아내지 못한 삶을 살아낸 사람과
세상이 말하는 ‘한계’를 뚫는 사람이 줄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영감이 차고 넘쳤습니다. 너무 멋져서 다른 이로 하여금 영감을 받을 수밖에 없게 하는 여성들을 보았습니다. 한데 모아 기록한 이 책이 너무
소중합니다.
by 이슨니

아무튼, 메모
영감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어디에서
탄생하는지는 조금 힘주어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메모인데요. 책 귀퉁이에 끄적인 낙서나 핸드폰 메모장을 오래 들여다보면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이 보일거예요. 그래서 메모를 한다는 것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지이기도 하고요. 책에선 이렇게 말해요. 영감을 찾고 싶거든 어디 멀리 떠날 생각 말고 내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라고요.
by 재리있게

왕가위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를 발견하는 감독” 왕가위의 세계를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중경삼림》부터 《해피 투게더》까지,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요. 시각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없는 영감을 주기에 몇 번이나 뛰쳐나가고픈 충동에 사로잡혔어요. 이 책을 펼칠 때면 대책 없이 무작정 찍는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지나간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컷은
덤이에요.
by 필연
  •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 ROBOT

  • 일부러 틀리게 진심으로

  •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 너라는 생활

  • 돈의 속성

  • 더 셜리 클럽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 포즈의 예술사

이벤트 "코로나 블루를 앓는 우리에게, 응원의 한마디"

평범한 일상이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요즘.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낸 나에게, 힘든 시기를 겪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나눠주세요.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20명에게 적립금 2,000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20년 10월 8일(목) ~ 2020년 10월 30일(금) / 당첨자 발표 : 2020년 11월 4일(수)

내용을 입력하세요. (0/1000)

  • pjbkey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잘 이겨내시길.. 우리가 원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lilyroom107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참자구요
  • ymlove23
    항상 우리는 이겨낼 것입니다
  • finepine82
    모두 힘내세요
  • jdh1239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생활이 많이 바뀌었지요.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너무나도 슬프네요ㅠㅠ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백신이 개발되어 위기와 위협이 사라질꺼라 생각해요. 우리모두 힘내서 이 위기를 극복해내길 응원합니다. 코로나 블루도 물리쳐 내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낸 그대들에게 짧게나마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봅니다. 화이팅!~
  • freepicea
    아무리 긴 터널에 들어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걷다보면 언젠가는 출구에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재난도 언젠가는 반드시 끝이 보이지 않을까 싶고, 그 때까지 다 같이 힘내셨음 합니다
  • tozanda
    얼마 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여기는 불확실성에 베팅을 한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저 기대감에 투자를 한다. 이 혼란한 삶 속에 불안은 항상 나와 함께 존재하지만 그 불확실성에서도 내 삶이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까지 함께 한다면 조금 불안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늘도 나는 불안 속에서 또 좋아질 꺼라는 기대감에서 토닥토닥 두들겨본다.
  • nopark9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지금 떠오르는 희망 목록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 마스크 벗고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은 바람을 담았습니다. 하루하루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라며 우울한 시기를 잘 견뎌내야 한다고 여깁니다. 개인 위생 관리를 포함한 생활 방역으로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에 적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오늘도 대면 접촉을 줄이며 생활 방역에 신경을 쓰면서 잘 지내온 모두 지금처럼 조심하며 이 난국을 헤쳐나가도록 합시다.
  • flamingochoi
    처음에 코로나 라는 단어가 처음 뉴스에서 들려오고 그러한 상황의 단어를 인식하게 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금방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우려하지는 않았는데 갈수록 심각해지고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을 하지 않는 일상이 반복되면서 이제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앓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전망하며 앞으로의 추세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처럼 이제 많은 일상이 비대면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대한의 방어가 되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을 통한 일상에 우울감을 느끼고 있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여행다니거나 사람들을 만나거나 먹으러 다닐 수 없는 것에 대한 상황에 많이 지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전선에서 더욱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이러한 제한과 통제를 잘 이겨나가 그러한 코로나 시기를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기일 수록 잘 버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옛 선조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웠던 내용이기에 비록 지금이 어둠속에 있는 것 같고 많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코로나 불루를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서 버티고 정한 수칙들을 잘 지켜나간다면 결국에는 우리가 힘을 모아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 rladyd109
    언젠간 반드시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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